[내돈내산] 박수홍의 착한 뼈 없는 갈비탕 700g, 10개

 

국물이 있어야 밥이 넘어가신다는 부모님을 위해 갈비탕을 주문해 보았어요

 

 

일단 상온 보관이라 냉동실을 가득 채우는 일이 없어서 좋았어요

상온 보관되었던 갈비탕을 오픈해 보니 

고체화된 기름이 포장지에 묻어 있었고요 그 기름들을 피해서 냄비에 붓고 끓였습니다

 

뼈 없는 살코기는 8 덩이 정도 들어있었고 부드러웠어요

어르신들이 드시기에도 괜찮겠어요

갈비는 뜯어야 제 맛이지만... 그래도 뼈가 없으니 쓰레기 안 나오고 편하네요

 

 

 

포장지에 붙었던 기름이 제거되어서인지 너무 기름 지다는 생각은 안 들었어요

파와 후추를 뿌려서 먹으니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더라고요

 

 

 

요즘 갈비탕 여기저기 많이 나오지요

이건 인공의 맛이 조금 덜하다고 할까요 다음엔 다른 갈비탕도 함 먹어보려고요

이번 갈비탕이 실패라는 뜻은 아니고요

실온보관에 편하게 먹는 갈비탕, 맛도 괜찮았어요~

 

 

 

 

지금까지 내돈내산 찐 후기였어요~~